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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테무 해외직구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대 중인 제품에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컨텐츠를 접하여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서울시에서 시작된 이 검사 결과로 국내 무분별한 해외직구는 많이 줄어드는 모양새입니다.

 

검색의 목적은 안전한 해외직구 상품을 알고자 하는 부분이었는데 안전성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제품만 게시했을 뿐 정상(불검출) 제품에 대한 정보는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관련 검사는 최초 서울시에서 진행한 것으로 확인했고 매주 부적합 제품에 대한 안내를 진행한다고 하여 일단 4월 내용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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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울정보소통광장> 시정정보>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24년 4월 8일 (월), 10시~ 게시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31개 제품 중 8개 제품 부적합 판정으로 이중 5개 제품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과다 검출이고 나머지 3개 제품은 기계적ㆍ물리적 특성 시험 탈락입니다.

 

 

어린이용 가죽가방에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7종 중 4종 (DEHP, DBP, DINP, DIBP)이 기준치 대비 56배로 최대 검출되었습니다.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해 판매량이 많은 판매 제품을 일부를 4월 4주차부터 매주 검사하여 공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전체 검사 품목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가 없어 구입에 문제되지 않는 정상품이 어떤 것인지는 알수가 없네요.

 

급격하게 늘고 있는 알리, 테무 소비자 증가에 대한 견제입장에서 진행된 검사인것 같습니다.

 

 

해외직구 상품에 대한 '소비자 피해 전담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합니다.

 

유선: 2133-4896 또는 120 다산콜

온라인: https://ecc.seoul.go.kr/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인터넷 쇼핑몰 정보, 사기사이트 주의 및 신고, 소비자 피해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cc.seoul.go.kr

 

관련기사 링크입니다.

 

https://opengov.seoul.go.kr/press/30714138

 

(자료제공) 유해 물질 범벅 해외직구 공습…서울시, 소비자 보호 나선다 > 보도자료 > 시정정보 >

(자료제공) 유해 물질 범벅 해외직구 공습…서울시, 소비자 보호 나선다

opengov.seoul.go.kr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PVC(폴리염화비닐)에 주로 사용되는 가소제(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첨가물)입니다.

혀용 기준치는 총함유량 0.1%이하(1,000ppm)입니다.

 

학창시절 플라스틱 필통을 녹이며 늘러붙은 지우개 본적 있으신가요? 플라스틱 재료로 만든 지우개의 경우 이 가소재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주변의 플라스틱과 반응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프탈레이트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EDCs)이며 환경호르몬입니다.

 

입(경구 노출), 호흡(흡입 노출), 피부(경피 노출)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오며 정상적인 호르몬을 모방하여 과다 반응을 일으키거나 정상 호르몬 작용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특히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안드로겐 등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생식기관 및 간 등에 독성을 유발하여 성조숙증, 불임, 정자 수를 감소시킵니다. 특히 체내 면역 체계가 완전하지 않은 영ㆍ유아는 더 취약하고 임산부의 경우 양수, 탯줄, 혈액을 통해 태아에게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노출에 주의해야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m.blog.naver.com/with_msip/222019004527

 

플라스틱을 입에 넣지 마세요! '프탈레이트'

“경고! 입에 넣으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용출될 수 있으니 입에 넣지 말 것.” 혹시 어떤 물건의 주의...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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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월 4월 26일 (금), 11:15~ 게시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4월 4주차 검사에서는 22개중 11개 부적합품이 게시되었습니다.

 

아이들 크록스 신발에 엄청나게 달고 다니는 지비츠의 경우 기준치의 최고 348배라고 하니 당황스럽네요.

얼마전 국내 아울렛에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달아줬는데 중국에서 건너온건가 싶어 걱정이 되네요.

 

 

이번에도 시험대상 제품 22개 품목 중 문제가 되는 품목만 게시되었습니다.

 

품목, 판매처, 검출된 유해물질 정도는 서울시 누리집에 상시 공개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news.seoul.go.kr/economy/archives/category/nationaleconomy-news_c1/nationaleconomy_biz_c1/consumer_biz_nationaleconomy-n1

 

소비자 권익 보호 < 경제 < 서울특별시

 

news.seoul.go.kr

 

 

관련 문제에 대한 소비자 동향 정보도 간단하게 게재되었습니다.

 

 

e커머스 업체별 결제 추정액이 국내 플랫폼 대비 크지 않다고 하는데.. 알리는 전체계를 상대로 이런 장사를 하고 있으니 전체 매출금액으로는 무시할수 없는게 아닌가 싶네요.

 

상세 결과표입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 초과가 10건, 납 함유량 기준치 초과가 8건입니다. 카드뮴 기준치 초과도 1건이 있네요.

 

현대 기술의 발달로 생활은 편리해지고 풍요로워졌지만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기는 더 쉬워진것 같습니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소비도 좋지만 아이들 물건 구매시에는 한번 더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아이들에게는 부모가 전부입니다.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물건도 소중하게 생각하시고 고민해주시구요.

 

나름 알리를 애용하고 있는데.. 완전히 이용 안하기는 어렵겠지만 더 신중하게 구매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관련 발표자료입니다.

 

https://keensnow.tistory.com/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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