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SM5 임프레션] 선바이저 전구 자가교체

구형 차량일수록 관리가 더 필요합니다. 올해에는 가을쯤 바퀴 2개를 신품으로 교환하고 계속 문제되던 산소센서도 교체해서 12살 임프의 월동준비는 어느정도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램프가 계속 말썽이라 이 참에 시간 날때마다 확인하고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전방 실내등의 수리같지 않은 수리는 다행히 잘 끝났구요. 선바이저(화장거울)램프 확인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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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하기

교체를 위한 방법은 간단히 설명드릴께요. 전방 실내등 교체시 사용한 공구면 무난히 작업이 가능할 것입니다. 거울쪽에서 밀어넣어 커버를 살짝 들어올려주시면 쉽게 열립니다. 커버가 손상되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스럽게 작업해주세오.

[뉴SM5 임프레션] 전방 실내등 자가교체 (DIY)

커버를 여는 부분 외에는 특별한 부분이 하나도 없네요. 순정 램프는 꼭 퓨즈처럼 생겼습니다.
오래전에 교체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이 램프도 LED로 교체를 해두었네요. 28mm LED 동일사이즈이긴 한데 원통 사이즈가 달라서 좀 벌리고 끼워넣은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선바이저 램프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못느꼈던 부분이었는데 이번에 보니 교환한 램프가 너무 밝아서 눈부심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 점검할때는 세번째 사진처럼 냉각판을 앞으로 오도록 수정했습니다.

커버 재조립은 위치를 맞추도 그저 누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별도로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오른쪽은 뒤집기 전인 보조석 램프상태로 찍은 사진인데 밝기차이가 확실하죠. 밝기만 하면 좋겠지만 화장하기엔 너무 밝아서 조금 은은한 분위기가 나도록 뒤집어 주는게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거울 볼때 너무 어둡지도 않구요. 부담없이 좋습니다. 결국 양쪽다 뒤집어서 장착하는것으로 작업을 끝냈습니다.

[뉴SM5 임프레션] 램프 교체 DIY 정보

사진으로 봐서는 선바이저가 좀 어두워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사용할땐 이 밝기 차이가 눈에 부담도 없고 더 좋네요. 램프 교체하시는 분들께서는 참고해서 작업하시면 좋겠습니다.

LED의 흰색 빛이 일단 노란 순정빛보다는 차를 더 새롭게 느껴지게 해줍니다. 특별한 튜닝은 아니지만 일단 소비전력이 적은 램프로 전력손실도 많이 줄일수 있고 반영구적인 수명을 자랑합니다. 실제로 배터리가 약해진 상태에서도 6시간 넘게 실내등을 켜놓고 시동이 걸릴정도로 기존 램프보다 훨씬 효율이 좋게 느껴집니다.

간단한 작업이겠지만 도전하시는분들께 작은 가이드 역할이 될수 있으면 좋겠네요. 전체적으로 차량상태가 많이 양호해서 어떤 내용을 정리하게 될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이정도로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