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템] 와이업 올뉴지니 기내반입 유모차 리뷰

아기와 함께하는 시간이 무척 빠르네요. 기지도 못했던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했습니다. 절충형으로 사용중이던 유모차는 무겁고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기내반입용 유모차를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아직 예정도 없고 엄두도나지 않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준비해나가야겠죠?
검색해보면 기내반입용 유모차가 아주 많은데요. 실제로 유모차 판매점에서 이것저것 확인해보고 선택한 것이 와이업 올뉴지니입니다. 블랙을 선택했었는데.. 주위에 너무 흔하게 보여서 색상이라도 그레이로 변경했네요.

세로로 찍으니 많이 커보이는데요.. 기내용 유모차중에는 가장 아이공간이 넉넉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수납공간은 조금 부족한 느낌이지만 아주 작은 편이 아닌듯 하구요. 무게중심이 조금 뒷쪽인 느낌이라서 손잡이쪽에 가방을 걸거나 하시게되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 무무가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이야기하는것 같습니다. 유모차를 접은 경우 무게도 가볍고 어깨걸가 있어서 휴대도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부피도 좀 있고해서 아주 편한지는 않아요^^; 그리고 위로 올라오는 종아리받이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수납공간이 크진 않지만 뒤쪽이 자석으로 쉽게 열리고 가방도 어느정도 크기로 들어가네요. 다행히 사용중인 기저귀가방을 그대로 사용할수 있을것 같네요.

컵홀더와 유모차용 손풍기를 행사로 받았는데.. 손풍기 스위치가 불량이네요. 다행히 전화하니 새로운 제품을 보내주신다합니다. AS가 안좋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쉽게 처리가 된듯하여 다행이라생각했습니다.

얼마전 이마트에 갔습니다. 우리무무.. 뭔가 머리가 복잡해보이네요ㅎㅎ

아이가 T모양의 바를 U바보다 좋아한다했는데 사실인것 같습니다. 절충형 유모차에 태우면 좀 답답해할때가 많거든요. 여전히 일어나고싶어할때가 많지만 그래도 더 편해보이네요.
아직까지는 핸들링도 부드럽고 와이프도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조금더 사용해보고 글을 더 다듬아볼까 싶네요.
기내용 유모차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